영아 부모님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응급처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 아기를 키우시는 부모님이라면 꼭 알고 계셔야 하는 응급처치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어린 아기들은 구강기라고 해서 입으로 주변 물건을 탐색하려는 특성이 있어요. 

그래서 자칫하면 입안에 어른들이 생각지도 못한 물건을 삼키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 바로 119에 신고하는 건 물론이지만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부모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임리히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는 2세무렵의 아이들에게 가장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영아]

1. 아이의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119의 신고합니다

질식의 징후로는 호흡곤란, 헐떡임, 약하거나 소리 없이 기침, 입술이나 얼굴주변이 푸르스름해집니다. 

아기가 심하게 기침을 하거나 울 경우 일반적으로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혔다는 신호이므로 기침을 계속하도록 해주세요. 

 

2. 아기를 지지하기

아기를 천천히 안아올려 보호자의 허벅지 위에 아이의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엎드려 놓은 뒤 손으로 머리와 목을 받칩니다. 이 때 아이의 머리가 가슴보다 낮게 있어야 합니다. 

 

3. 복부 밀어내기

손바닥 밑부분을 사용하여 양쪽 날개뼈의 가운데(견갑골 사이)를 강하게 5회 두드려야합니다. 이 때 질식을 유발하는 이물질을 제거하기에 충분한 힘을 전달해야 합니다. 타격을 가할 때 아이의 머리의 목을 반드시 지지하도록 해야합니다. 

 

4. 입을 확인하기 

등을 두드린 후 아이의 머리와 목을 받친 상태에서 감싸 들어올려 허벅지에 등을 대고 눕혀주세요. 

입을 벌리고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손가락을 넣어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물체가 

보이면 직접 제거하되 되려 안쪽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이물질은 건들여선 안됩니다. 

 

5. 가슴압박하기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 중앙에서 바로 아래 흉골 부위에 두개의 손가락을 위치시킵니다. 아이의 가슴을 압박할 수 있는 충분한 힘으로 강하고 빠르게 5회 압박해야 합니다. 이물질이 제거되거나,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혹은 의료지원이 아이에게 도달하기 전까지 복부 밀어내기와 가슴압박을 반복해야 합니다. 

** 1세미만 영아의 경우 간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므로 가슴 압박은 실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동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25000&cid=51701&categoryId=6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