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에 도움되는 놀이모음

안녕하세요, 코로나 베이비를 들어보셨나요? 이는 코로나라는 정식 질병이 생긴 후 만들어진 신조어로 

코로나가 발병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태어난 어린 영유아를 뜻하는데요, 코로나 베이비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언어 발달의 지연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해제 되었지만 거리두기 방침이 엄격했던 기간에는 

사회적인 교류가 상대적으로 적었었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있었기에 언어적 자극이 적었던 것이 문제였다고 하죠. 

그래서 오늘은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들을 알아보려 합니다. 참고하셔서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건 이름 붙이기

아기에게 친숙한 몇 가지의 물건을 지정하여 아이에게 포인팅을 가르치고 이름을 알려주거나 혹은 스스로 붙이도록 합니다. 아이의 컵, 애착인형, 기저귀 등 같은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이 좋습니다. 해당 놀이는 단어를 특정 사물과 연관시키고 어휘 개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동물 소리 흉내내기

동물 사진과 동물 피규어등을 준비하여 아이에게 인지시킨 후 다양한 동물 소리를 사진과 피규어에 대조하여 알려줍니다. 그다음 부모(주양육자)가 내는 동물소리를 흉내내도록 유도하고 그 다음 소리와 관련된 동물의 움직임을 흉내내도록 알려줍니다. (예 소 - 음메 , 오리 - 꽥꽥 등)  해당 놀이를 통해 아이에게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리를 내는 연습을 함으로써 언어 사용에 필요한 얼굴 근육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분류 활동

간단한 분류 활동을 제시하여 아이에게 참여를 유도합니다. 특정 모양, 특정 색상 또는 크기가 다른 장난감이나 물건을 사용하여 아이에게 여러 그룹으로 분류하도록 유도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너무 다양한 모양과 다양한 색상을 알려줄 경우 어려움을 느끼고 흥미를 잃을 수 있으니 시작 단계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가짓 수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도형, 3색 등) 해당 놀이는 새로운 어휘를 소개하고 색상 및 모양과 같은 개념을 인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모방 놀이 

엄마의 행동을 아이가 차례대로 따라하는 놀이를 합니다. 역할을 반대로 적용하여 놀이에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손뼉을 치거나 발을 구르거나 코를 만지는 것 과 같은 단순한 행동과 움직임을 모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행동에 이름을 붙여 알려줄 때에 효과적인 언어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해당 놀이는 모방 기술과 언어 발달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감각 놀이 

아이가 물, 모래, 다양한 촉감재료 들을 만져보고 탐색하는 활동을 제공하여 주세요. 해당 놀이들을 할 때 오감을 자극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간단한 단어를 사용하여 탐색물에서 느껴지는 감각과 동작들을 함게 설명하며 언어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부드럽다, 젖어있다, 끈적거린다 등) 해당 놀이는 아이의 어휘력을 확장시키고 감각 인식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노래와 춤

신체 명칭을 가르키는 노래나 반복적인 가사와 간단한 동작으로 부르고 춤출 수 있는 노래를 아이에게 제공합니다. 부모(주양육자)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아이가 움직임과 단어를 따라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해당 놀이는 음악과 움직을 통해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놀이는 아이들의 흥미를 충분히 유도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모의 주도가 아닌 아이의 주도하에 아이가 자신의 속도로 탐색하고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주세요. 아이의 언어 시도를 격려하고 아이의 노력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칭찬을 제공할 때에
비로소 우리 아이들은 더 멋지게 자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