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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부모님들이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책을 잘 읽어주고 싶어하시죠.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주려하면 아이가 집중도 하지 않는 듯하고 그다지 흥미를 느끼는 않는 듯 해서 금세 책읽기를 안하게 되는 듯 합니다.

때문에 오늘은 영유아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해요. 부디 이 방법들을 참고하셔서 행복한 책육아를

하시길 바랍니다 ^^.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훌륭하고 풍요로운 경험이 됩니다. 이 나이에 아이들은 언어와 인지 능력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언어발달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연령에 맞는 책을 선택하기 

영유아 일 수록 페이지가 튼튼하고 밝은 색상과 단순한 삽화가 있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시작하는 아기들은 구강기로 입으로 책을 탐색할 수도 있고 다소 거칠게 책을 가지고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장책보다는 보드책이나 헝겊책을 추천합니다. 

 

편안한 독서 환경 조성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독서공간을 만들어주세요. 아이의 주의를 분산 시킬 수 있는 TV 나 장난감등의 요소들은 잠시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감 자극하기 

아이가 책을 만지고 느끼고 탐색하며 책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책의 각 페이지에서 보이는 사물이나 동물 혹은 주인공에 이름을 붙여주고 청각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책 내부에 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내용들이 있는 것들로 오감을 자극해 주어도 도움이 됩니다.

 

표현력 있는 목소리 사용

읽는 동안 다양한 어조, 음높이 및 표현을 사용하여 아이의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관심을 끌고 아이에게 간접적인 역할극등을 경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놀이로써 접근하게 합니다. 

 

아이의 독서 참여 유도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간단한 질문들을 아이에게 건네고 아이가 독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도록 합니다. 이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독서를 주도할 수 있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직접적으로 플랩을 열고 닫아 내용을 확인하는 플랩책등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아이가 페이지를 넘기다가 끝까지 책을 보지 않고 다른 책을 보려고 하더라도 기존의 읽던 책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짧고 단순한 내용을 위주로 다루기 

영유아의 주의 집중 시간은 아직 발달 중이므로 짧고 간단한 문장을 다루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흥미를 잃거나 실증을 느끼고 딴청을 피우면 멈추거나 다른 책으로 교체 하여 읽어주는 방법을 활용합니다. 

 

경험과 연관시키기 

친숙한 물건, 동물 또는 일상 활동을 다루는 책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의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과 연관시키면 아이가 이해하기 더 쉬워지고 본인의 상황과 생활에 직접적으로 적용시켜 보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좋아하는 책 반복하여 보여주기(관심사가 있는 책 보여주기)

아이들은 좋아하는 책을 반복하여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책을 여러번 읽더라도 아이가 보는 관점이 매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를 제지하지 마시고 그대로 반복하여 함께 읽어주세요. 이는 아이의 언어 능력을 강화하고 관찰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또한 아이가 평상시 관심있어 하는 사물이 등장하는 책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엄마와 아빠 양육자들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의 기분을 따르고 혹 흥미를 잃으면 강요하지 마세요. 읽기 시간이 다소 짧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루 한 권이라도 책을 읽어주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책육아는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 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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